Q.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아모트래블 오퍼레이션팀에서 세일즈 및 고객 관리를 맡고 있는 WOODY라고 합니다.
Q. 아모에서 맡은 일은 무엇인가요?
제가 맡고 있는 일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어요!
첫 번째는 초도 상담입니다.
고객분들이 ‘문의하기 폼’에 남겨주신 희망 여행지, 여행 일자, 예산 등을 바탕으로 첫 상담을 진행해요. 아프리카나 인도 같은 지역은 정보가 많지 않다 보니 궁금한 점도 정말 많으시거든요. 그래서 여행 루트, 액티비티, 지역 특성 같은 기본 정보를 알기 쉽게 설명 드리며, 막연했던 여행을 구체적인 그림으로 그릴 수 있도록 도와드리는 단계예요.
두 번째는 고객 맞춤 여행 컨설팅입니다.
초도 상담 이후에는 고객님들 요구사항이 좀 더 또렷해지는데요. 이를 참고해 예산 안에서 최적의 일정과 숙소를 제안해드려요. 이때 중요한 건 ‘현지 이해도’와 ‘설득력’이에요. 간혹 현실적으로 어려운 일정을 요청하실 때는, 최대한 납득할 수 있는 방향으로 대안을 제시하는 센스도 필요하죠.
마지막은 계약 고객 관리입니다.
여행에 필요한 서류를 챙기는 것은 물론 경비 입금 안내, 여행 준비 중 궁금한 점 안내까지 쭉 함께해요. 고객 분들의 막연했던 꿈을 구체화해드리고, 걱정 없이 출발하실 수 있도록 든든한 파트너가 되어드리는 게 저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Q. 아모에 합류하기 전에는 어떤 일을 하셨나요?
저는 아모 합류 전에도 세일즈 관련 업무를 지속해왔어요.
첫 커리어는 배달 대행 플랫폼 회사에서 시작했는데요. 배달 대행 지점을 관리하고 운영하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입사하자마자 코로나가 유행하면서 배달 업계가 엄청난 호황을 맞이했죠. 덕분에 빠르게 성장하는 환경에서 정말 많은 걸 배울 수 있었어요.
그 당시 저는 경쟁사 지점장을 저희 플랫폼으로 전환시키기도 하고, 예비 지점장 교육을 통해 신규 지점을 설립하는 업무도 맡았어요. 이를 통해 지역 내 플랫폼 점유율을 높이는 것이 제 주요 미션이었죠!
그 다음엔 뷰티 테크 기업으로 이직했는데, 화장품 증정용 샘플을 활용하여 체험 리뷰를 수집하는 플랫폼이었어요. 이곳에서는 화장품 브랜드사를 고객사로 유치하는 B2B 영업 업무를 맡았습니다.
Q. 아모에 합류하게 된 계기나 이유가 있다면 들려주세요 
제가 아모에 합류한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아모가 꿈을 현실로 이뤄주는 회사'라는 점이에요!
일본, 동남아, 유럽처럼 익숙한 여행지는 이제 누구나 쉽게 떠날 수 있지만, 아프리카는 아직도 많은 사람들에게 막막하고, 멀게만 느껴지는 곳이잖아요? 저 역시 해외여행을 자주 다니는 편이지만, 아프리카 여행을 생각하면 “어떻게 준비해야 하지?” 라는 고민이 먼저 들었어요. 분명히 매력적인 여행지임에도, 정보는 부족하고 위험하다는 인식이 여전하다 보니 선뜻 도전하기 어려운 곳이죠.
우리나라에 수많은 여행사가 있지만, 대부분 정해진 날짜에 떠나야 하고, 어느 정도의 인원이 충당되어야만 아프리카 여행이 가능해요. 원하는 날짜에, 원하는 일정으로 아프리카를 갈 수 있는 곳은 없더라고요. 반면 아모는 ‘그게 되는 곳'이었어요! 아프리카처럼 앞으로 수요도 많아지고 성장 가능성도 큰 시장에서, 검증된 방식으로 고객의 꿈을 현실로 만들어주고 있는 회사라는 점에서 성장성에 확신이 들었고, 저도 그 여정에 함께하고 싶어서 합류를 결심했어요.
최근 인도 여행을 런칭했고, 현재 남미 여행 런칭도 준비 중이라 더 많은 여행객들의 꿈이 실현될 미래가 기대돼요.
Q.아모에 근무하며 좋다고 느낀 점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아모에서 가장 좋은 점 하나만 꼽으라면, 망설임 없이 팀원들이라고 말할 수 있어요!
오퍼레이션팀은 고객이 더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도록 늘 고민해야 하거든요. 때로는 정말 예상 못 한 요청이 들어오기도 해서, 함께 머리를 맞대고 해결책을 찾는 일이 많아요. 그래서 자연스럽게 대화가 많고 협업이 중요한 팀이에요.
저는 이전에는 혼자 고민하고 스스로 해결해야 하는 환경에서 주로 일해왔는데요. 아모에 와보니,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고 서로의 이야기를 진심으로 귀 기울여 들어주는 팀원들이 있어서 정말 든든하더라고요.
무엇보다도, 문제가 생기면 내 일 남 일 따지기보다 다 함께 발 벗고 나서서 해결하는 그 분위기가 너무 좋아요. '혼자 일하는 느낌이 전혀 들지 않는다'는 게 아모의 가장 큰 장점 아닐까 싶어요.
Q.아모 합류 후 달라진 점이 있나요?
아모에 합류하고 나서 달라진 점이 참 많아요!
첫 번째는 아프리카 여행에 대한 인식이에요.
처음엔 아프리카를 신혼여행지로 선택하는 분들이 이렇게 많을 줄 몰랐고, 숙소가 이렇게 고급지고 아름다울 줄도 몰랐어요. 세렝게티나 빅토리아 폭포 같은 유명 여행지만 알고 있었지, 르완다·모리셔스·세이셸처럼 아직 알려지진 않았지만 보석 같은 여행지도 정말 많더라고요. 아프리카가 매력적인 대륙이라는 걸 몸소 느끼고 있어요!
두 번째는 더 꼼꼼해졌어요.
아프리카 여행은 비용이 꽤 높은 편이라 고객분들께서 금액적인 부분 뿐만 아니라 정말 디테일한 부분도 체크하고 물어보세요. 그래서 한 번 확인한 것도 두 번, 세 번 더 확인하게 되었고요. 작은 실수 하나가 신뢰를 깨트리고, 여행을 망칠 수 있다는 것을 몸소 느끼며 자연스럽게 꼼꼼함이 습관이 되었어요.
세 번째는 여행 계획 짜기의 달인이 됐다는 점이에요.
매일매일 여행 계획을 짜는 것이 일이다 보니, 이제는 어디든 두렵지 않아요. ‘여긴 어렵겠다’ 싶은 곳도 막상 파고들면 답이 나오더라고요. 덕분에 여행지 보는 눈도 생기고, 일정 짜는 스킬도 확 올라갔습니다. 실제로 여행 갈 일이 생기면 이제 일정 짜기는 자연스럽게 제가 맡게 되었어요.
Q.일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은 무엇인가요?
저는 ‘적극성’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요!
고객의 요구를 정확히 파악하고, 그에 맞는 해결책을 찾는 과정의 출발점은 결국 ‘내가 얼마나 적극적으로 움직이느냐’에 달려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가만히 앉아 있으면 해답을 찾을 수 없어요. 모르면 팀원에게 묻고, 그래도 답이 안 나오면 현지 파트너에게 연락하거나 구글링을 해서라도 방법을 찾아야 하죠.
‘내가 안 하면 결국 다른 팀원의 일이 되고 만다’는 생각으로, 어떤 상황에서도 먼저 움직이려고 노력해요. 이런 태도가 쌓이면 팀원들의 신뢰를 얻고, 이는 곧 팀 전체의 높은 퍼포먼스 완성도로 이어진다고 믿고 있습니다!
Q.앞으로 어떤 분과 함께 일하기를 기대하나요?
위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저는 적극적인 분과 함께 일하고 싶어요!
틀릴까 봐 망설이기보단 일단 질문하고, 시도해보고, 그 안에서 답을 찾아가는 사람이면 정말 좋겠어요. 틀리는 건 괜찮아요. 오히려 그걸 통해 배우는 게 더 많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리고…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완전 환영입니다!
Q.아모에서 도전해보고 싶은 일이나 이루고 싶은 성과가 있다면 들려주세요.
아모에서 이루고 싶은 일은 두 가지예요!
첫 번째는, 누적 거래액 100억 달성입니다.
100억은 단순히 매출 이상의 의미가 있어요. 많은 고객분들이 아모와 함께 꿈의 여행지를 실제로 다녀왔다는 증거이기도 하고, 그리고 사실... 진이 약속하셨어요. “100억 넘기면 공짜로 아프리카 보내준다”고요! 그날을 목표로 열심히 달리고 있습니다.
그날을 목표로 열심히 달리고 있습니다.두 번째는, ‘아모만 있으면 전 세계 어디든 갈 수 있는 플랫폼’을 함께 만드는 것이에요.
지금은 아프리카와 인도가 중심이지만, 남미는 물론이고 언젠가는 중동, 심지어 남극까지도!
여행이라는 이름으로 상상할 수 있는 모든 목적지에 아모가 함께할 수 있도록, 그 여정을 팀과 함께 하나하나 만들어가고 싶어요.
Q.아모의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요? 혹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길 바라시나요?
오우...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위에서 해버렸네요.
저는 아모가 전 세계 어디든 여행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성장하길 바라고 있어요.
저는 아모가 전 세계 어디든 여행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성장하길 바라고 있어요.거기에 하나 더!
앞으로는 고객이 직접 원하는 숙소와 액티비티를 조합해 실시간으로 경비를 확인하고, AI가 맞춤형 여행을 추천해주는 시스템까지 갖추게 되면 정말 멋질 것 같아요. 실제로 저희 프로덕트팀원 분들이 그런 미래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아이디어를 나누고, 이를 실현시켜 주고 계세요.
"여행 가고 싶다!"는 마음이 드는 순간, 아모와 함께라면 쉽고 간편하게 일정을 제안 받고, 완벽하게 예약하고, 즐겁게 여행을 떠날 수 있는 날—그게 제가 기대하는 아모의 미래입니다.